취향껏 구독자 여러분들! 한 달 만에 인사드려요. 레터를 책임지던 에디터 치읓 대신 오늘은 에디터 히읗이 찾아왔어요😻 히읗을 따라 이 달의 취향껏을 구경할 준비됐나요?! GoGo💨💨

 

취향껏 다섯 번째 주제는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하여 정한 <거짓말> 입니다. 디자이너 MNM이 준비한 2020학년도 취향껏능력시험 [거짓말 영역], 시험지를 마주하는 건 되게 오랜만인 것 같아요, 두근두근! 🙊 어릴 적 읽었던 별주부전 동화를 찬찬히 떠올려 문제를 풀어보세요!

거짓말은 모두 나쁜 걸까요? 자라가 토끼 똥을 토끼 간이라고 거짓말하지 않았더라면 용왕님은 상심 속에서 죽음을 맞이했을 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과연 취향껏은 거짓말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를 풀어냈을까요? 궁금한 분 푸쳐핸접! ✋✋ 손 번쩍 들었다면 이제 위를 주목해주세요 👇👇 사실은 위가 아니라 아래! 거짓말 한 번 해봤어요!ㅎㅎㅎ

에디터 기역이 준비한 집콕러들에게 

거짓말하면 떠오르는 영화 다섯 작품 추천

주관적인 큐레이션이지만 에디터 기역를 

믿고 따라가볼까요? 그런데 원고에 가득한 

이 이모티콘은 무엇일까요!?!?!

취향껏을 이끄는 네 명의 색이 

가득 스며든 이 달의 기록,

내가 초등학생일 시절 `클로렐라`가 유행이었다. 일단 인기있는 건강식품이면 이것저것 사보는 엄마의 스타일에 맞춰 갑자기 먹게 된 식품이다. 한 번에 5알을 입에 넣고 물을 머금었다. 그 다음 알약을 혀 밑에 잘 두고 물만 삼켰다. 그리고는 방에 들어와 다니고 있던 미술학원의 빨간 가방을 열어 클로렐라 알약을 뱉었다. “아니, 이런 걸 왜 먹는 거야.”